고려대학교 세종사회봉사단은 교내 행사와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다량으로 발생해 대부분 폐기물로 처리되는 폐현수막을 직접 수거하고 재활용함으로써 자원 낭비를 줄이고자 환경 봉사 '현수막 KU조대'를 운영하였다. 플라스틱 기반 소재와 화학 잉크로 이루어진 폐현수막이 매립 시 토양오염을, 소각 시 유해 물질과 탄소 배출을 유발한다는 점에 착안해, 수거한 현수막을 재사용 가능한 돗자리로 제작하고 단원 대상 대여 사업까지 운영함으로써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구조를 형성하고자 하였다. 지난 학기 폐현수막으로 쓰레기봉투를 만들었던 활동을 보완해, 실사용이 가능한 돗자리 제작으로 업사이클링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보다 실질적인 환경 봉사로 발전시키고자 하였다.
이번 활동은 2026년 6월 1일(월)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 3일(수)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세종사회봉사단 단원실에서 진행되었다. 본 활동은 SDGs 13번(기후변화 대응) 실천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기획진은 김다예(데이터계산과학전공, 24), 김주현(문화콘텐츠전공, 23), 이주영(글로벌경영전공, 25), 조해인(미래모빌리티학과, 26) 4명이 참여해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봉사자들은 활동에 앞서 재봉틀 사용 방법을 숙지하고 바느질 연습을 진행하였으며, 단원실에 재봉틀을 추가로 준비해 원활한 제작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활동 기간에는 수거한 폐현수막의 방수 여부와 훼손 상태를 확인해 재사용 가능한 소재를 선별하고 세척, 건조 과정을 거친 뒤, 봉사자들이 직접 재단, 조립, 마감 작업에 참여해 돗자리를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과정을 체험하였다.


봉사자들은 재봉틀 사용법과 돗자리 제작법을 익혀가며 폐자원이 새로운 물품으로 재탄생하는 자원 순환의 의미를 몸소 체험하였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한 땀 한 땀 정성을 들이는 과정에서 업사이클링의 가치를 깊이 체감하였다는 소감을 전했다. 완성된 돗자리는 단원들을 대상으로 대여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활동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봉사자 만족도는 평균 4.6점(5점 만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고려대학교 세종사회봉사단은 앞으로도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작성 및 문의: 세종사회봉사단 7기 기장 김다예 044-860-1499